(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위기와 변화를 화합과 도전으로 극복하자며 힘찬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군산시의회는 2일 오전 군경묘지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실현가능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뿐만 아니라 30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밑그림을 정성껏 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구 의장은 “지난 한해 큰 역경을 협력과 배려, 양보로 이겨내 준 시민들과 23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해준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어제의 아픔을 미래의 희망으로 이겨내고 재도약을 위해 다시 모든 역량을 결집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기해년에는 지역의 희망을 발굴하고 시민의 꿈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의회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상 시민의 곁에서 지역의 문제와 시급한 민생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군산시가 가장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시민편의 행정과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1월 중순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부의안건 처리와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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