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기업이 3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의 기업과 단체들이 연이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8일 홍덕산업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황성동 스카이스포렉스는 성금 1000만원을 건천읍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외동읍 모화리 동방자원과 대구비철이 성금 200만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DGB대구은행 외동공단지점 산하 외동공단지역 대구은행 CEO클럽이 150만원을 기탁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동천동새마을협의회 30만원 건천읍행정복지센터 기탁, 경주 경주 선화라이온스 15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와 이불 10채, 휴지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28일 전달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28일 소외되기 쉬운 조손가정과 저소득세대에게 소정의 생필품과 함께 100만원 성금을 지원하는 착한 나눔을 3년째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 안강읍 안강향토청년회 회원일동은 3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쌀 20포와 라면 10박스, 이불 15채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구마는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같은 날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겨울용 패딩 조끼 100벌(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조끼는 다양한 사이즈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세심한 마음씀씀이가 돋보였다.

이날 조끼를 후원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해마다 김 세트나 동절기용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잊지 않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동참에 감사를 전한다. 이웃돕기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금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