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 사업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의 명예를 가지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1968년 개교 이래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는 수많은 산업 역군을 배출 해 왔으며, 70~90년대 산업 발전에 있어 우수한 기술 인재를 길러 내는데 앞장 선 대한민국을 대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50년 역사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WCC 사업 이외에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대학(LINC사업) 선정됐다.

또 청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청해진사업, K-MOVE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 세계를 무대로 우리의 청년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정부 주관 해외 현장 학습 전 부문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

학교 운영은 물론 학생 복지 및 취업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2018 국가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재학생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왜! 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인지를 잘 알 수 있다.

2017학년도 신입생 2천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남이공대를 최종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학교·학과 만족도가 55.1%, 밝은 취업전망이 50.2%,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이 26.6%로 나왔으며, 부모님과 선생님 추천이 16.4%, 영남대학교 등 4년제 편입이 쉬워서가 10.8%의 응답이 나왔다.

또 후배들에게 추천할 우리대학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높은 취업률이 33.7%, 풍부한 장학금 17.7%,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 15.7% 등이 나와 재학생에 대한 취업과 향후 진로, 장학금 제도에 대해 많은 노력하고 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대학 최초로 도입한 기숙형 대학의 우수성도 잘 표현 된 결과이다.

백윤성 입학팀장은 “올해 역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WCC 8년 연속선정, NCSI 6년 연속1위의 성과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만족과 학사운영은 물론
높은 취업률과 풍부한 장학금, 우수한 시설과 편리한 교통은 지역의 다른 전문대학과 차별되는 가장 큰 강점이다.

이러한 강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신입생의 78% 이상이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하고도 영남이공대를 선택 했으며, 특히 31% 이상의 학생이 4년제 대학에 복수 합격하고도 영남이공대를 선택 한 것은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중심 교육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을 반응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전경

■ 새로운 생각으로 인재를 완성하다.
■ 전문대학 최초 기숙형 대학
■ 다양한 유학생 장점 살린 글로벌 엘리트 교육 프로그램

영남이공대학교를 대표하는 자랑거리 중 하나가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기숙형 대학(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이다.

현재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300여명의 인재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8시40분까지 진행되는 0교시 수업은 글로벌 인재의 필수 항목인 영어학습, 중국어, 일본어 실무 회화 등으로 진행된다.

개별학과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저녁 7시부터 글로벌 튜터링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 기숙형 대학만의 글로벌 인재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및 국내 그룹사의 취업 맞춤형 학습이 진행된다.

영남이공대 기숙형 대학(RC) 장희정 학장은"새로운 생각으로 인재를 완성한다는 이념으로 전문대학 최초 기숙형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외국어는 물론 학력도 낮았던 평범한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포스코, SK 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에 성공하고 4년제 대학에 성공적으로 편입한 것이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생활관 프로그램 역시 영남이공대학교 만의 자랑거리 이다. 학생생활관에는 현재 국내 국적의 학생 134명과 베트남, 잠비아, 중국, 우즈벡, 미얀마 등 외국인 유학생 16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있는 장점을 살려, 다른 국적의 학생과 룸메이트를 이루어 생활하는 글로벌 룸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학생이 서로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함께 배우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교표를 배경으로 엄지척을 하며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 해외 인턴쉽 사업, 해외 취업 사업 성과 탁월
■ 일본, 캐나다, 미국, 중국, 호주 등 전 세계가 취업 무대

영남이공대학교는 2017년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에서 국고 3억8천672만원을 확보해 총 48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했다.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전문대학생들의 국제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한 나라에서 16주 동안 외국어공부와 체험연수를 무료로 할 수 있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 우리나라 대학생이 가장 선망하는 해외 현장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1년에 2회로 나눠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영남이공대학교는 2017년 상반기에 1억8천544만원, 하반기에 2억128만원 등 총 3억8천672만원의 국고를 확보해 영어권42명, 중국2명, 일본4명 등 총 48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게 된 것이다.

영남이공대 국제대학 고강호 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성적인데 매년 이처럼 우수한 결과를 얻는 결과는 영남이공대학교의 글로벌 기준에 맞는 학습, 취업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청해진사업, K-MOVE사업 등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법과 생활방식, 현지 적응 등 사례를 분석하여 학교에서는 재학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 된 전략으로 해외 취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일본 IT기업 취업반 25명 전원이 일본 도쿄소재 IT기업 9곳에 취업이 확정돼 해외에서도 영남이공대학교 교육과 학생의 실무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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