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4일 동경주지역 신생아 출산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원전)는 동경주지역 신생아 출산한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동경주 지역 신생아 출산 가정 총 14가구에 아기욕조, 겉싸개 등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에는 양북면 어일리 김 씨 가정을 방문해 준비된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출산을 축하했다.

신청자격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당 해 년도에 출생 신고한 가정(1월 1일부터 소급가능)이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 출생신고처에서 월성원자력 육아용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월성원전은 전입신고일, 출생신고일 등을 확인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한다.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생아 출산율이 떨어지는 동경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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