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취업률 75.8%(2017년 12월 31일 조사기준)를 달성해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최우수대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명실상부한 호남지역 취업률 1위 대학의 쾌거를 이뤘다.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원대의 취업률은 75.8%로, 전국 4년제 일반대 평균 취업률 62.6% 보다 13.2%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대학 평균 취업률은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67.7%보다 1.5% 더 낮아졌다.

특히 전국 4년제 일반대 취업률 62.6%,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 취업률은 58.3%로 나타나 호원대는 전국 4년제 일반대 취업률인 62.6% 보다 13.2p%,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 취업률인 58.3% 보다 17.5%p이상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원대의 계열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자연계열 80.7%, 예체능계열 77.5%, 공학계열 75.0%, 인문사회계열 71.7.% 등 모든 계열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호원대는 2017년 취업률 75%를 기록했으며 2016년 취업률 77.7%, 2015년 취업률 75.0%로, 교육부의 이번 발표를 통해 4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 및 호남지역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1위를 자랑하게 됐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대학의 높은 취업률은 산업체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호원대학교는 산업계와 학생중심의 특성화 교육과정이 더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의 정시모집은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 모집단위에서 군별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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