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관내 각계각층이 연말연시를 맞아 미래 지역 발전에 견인차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추성로 1205가(대표 고영선) 300만원, 담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이상엽) 100만원, 빛가람에너지(대표 김찬란)에서 100만원을 미래천년장학금으로 각각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하우원(대표 홍국정)이 300만원을, 메타로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추창호)에서 50만원을, 24일에는 박내과의원(원장 박용현)이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

특히 하우원과 박내과의원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향우, 기관 및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 덕분에 지금까지 8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해 총 26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장학사업과 지역 학생의 학력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