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민선 7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만 5000개 창출, 고용률 77%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군은 종합계획에서 ‘날자 행복한 일자리여, 더 잘사는 태안으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고용서비스 제공, 직접일자리 창출, 우량기업 유치 등의 전략으로 오는 2022년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 사업 1만 2000개를 비롯해 일자리 1만 5000개 창출 및 고용률 77%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일자리통합 운영체계 구축 ▲인구가 늘어나고 청년이 몰리는 일자리사업 추진 ▲실업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잘사는 농어촌 건설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용창출 및 일자리확대 등을 핵심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을 통해 태안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략과 시책을 통해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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