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청사 (여수소방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오는 1월말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151개소 공동주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화재가 취약한 공동주택 주거 밀집지역에 대해 주민생활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세대별로 설치된 대피공간과 대피통로에 대한 실태점검을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출입구 차량 인식시스템 소방차량 사전등록 △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등 설치 유도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사용법 등 피난안내 홍보 △소방차전용 주차구역 확보 △입주자 대상 화재예방 안내방송 및 안내문 배포 등이다.

김용호 서장은“공동주택의 세대 안전관리는 거주자 스스로가 관리해야 하는 만큼 대피공간을 창고로 쓰거나 대피통로 부분에 세탁기 등 장애물을 두지 말아야 하며 평소 소방출동로 확보에 동참하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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