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했다. (충청남도)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6일 열린 ‘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했다.

대학의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취업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협의회는 회장인 이원묵 건양대 총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총·학장,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과기업 간담회,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좋은 인재를 육성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게 하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하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 같은 자리를 통해 대학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은 지역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다져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충남도가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사회인으로 설 수 있는 ‘설자리’, 지역민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살자리’, 청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놀자리’를 만들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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