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이 올해 안양시 관내 평촌초, 호원초, 박달초, 신안초 실내체육관건립으로 예산 100억4180만원을 확보했다.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연정예산 요청사업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 협의하에 본 예산에 편성했으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부동의로 집행이 지연됐었다.

‘새로운 경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적극적으로 투자심사를 마치고 시·군이 15% 예산을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지면서 관련 예산이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에 통과됐다.

추경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평촌초등학교(25억2200만원), 호원초등학교(28억5800만원), 박달초등학교(20억3800만원), 신안초등학교(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른 시일 내에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조 의원은 “예정대로 실내체육관 건립이 되면 학생들이 활발하게 학교행사 및 체육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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