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이 평생 배우고 나누는 학습문화를 만들고자 지역의 학습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특징을 반영한 교육학습이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2019년 2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6개 캠퍼스의 특성화 분야를 정하고 캠퍼스별 특성화 교육과정을 주민참여로 기획했으며 캠퍼스별 상징 일러스트를 개발해 지난 21일 현판식을 갖고 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2017년 문을 연 오산백년시민대학은 지역 전체를 하나의 통합학습연계망 구조로 만들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합학습연계망이란 지역에 있는 6개 동의 주민자치센터를 캠퍼스로 민간과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징검다리교실로 지정해 배달강좌 런앤런, 학습살롱 강좌 운영이 가능하고 2인 이상의 학습모임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중앙캠퍼스는 문화예술, 대원캠퍼스는 공동체, 남촌캠퍼스는 환경, 신장캠퍼스는 생활설계, 세마캠퍼스는 외국어, 초평캠퍼스는 인문사회 분야의 전문강좌가 전체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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