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관측한 부분일식 모습. 이번 부분일식(2019년 1월 6일)은 지난 번 보다 조금 더 가려질 전망이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부분일식 관측회를 운영한다.

이번 부분일식은 경기도 안성시 기준으로 오전 8시 36분에 시작돼 오전 9시 45분경에는 달이 태양을 최대한 가려 태양의 약 35%정도가 가려지게 되며 오전 11시경에 부분일식이 끝난다.

이경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부분일식 관측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이 태양을 가리는 모습도 관찰하고 천문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나 눈이 오면 관측회는 취소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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