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관내 저소득계층 4가구에 160만원 상당의 TV를 지원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진기대)는 지난 10월 20일 열린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가전제품 TV(총 160만원 상당)을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계층 4가구에 지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가전제품이 고장나 교체가 시급한 저소득가정에 새제품으로 교체 지원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지원 사업으로 대상자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TV를 지원받은 최모(86) 씨는 “TV가 없어 뉴스도 볼 수 없고 무료하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는 이웃이 있어 매우 고맙고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기대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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