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김종훈)가 지난 6월 시작한 ‘파장 배수권역 블록구축·노후관 교체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상수도사업소는 파장 배수권역에 속하는 파장동·이목동 등 4개 동에 8개의 상수도 관망 소블록을 구축하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6.3㎞를 교체했다.

37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상수도 관망을 블록화해 상수도의 유량·수압·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노후화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2019년까지 총 113개의 소블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광교·이의·일림·숙지·율전 배수권역에 99개의 소블록을 구축했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106.9㎞를 교체했다.

김종훈 상수도사업소 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공사 과정에서 도로 부분 통제·상수도 단수 등 불편사항을 이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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