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 지역 보일러 지원 사업 협약식 단체사진. (월성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원전)는 지난 21일 동경주 3개 읍면 지역 어려운 세대 보일러 교체와 각 마을회관의 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월성원전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경주 지역 보일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가 첫 번째로 실시한 보일러 지원사업이다.

월성원전은 동경주 3개읍면 이장협의회와 체결한 협약식에 따라 각 마을 이장들이 추천한 어려운 세대용 새 보일러 92대를 읍면 이장연합회에 전달 했다.

또한 동경주 전체 마을회관 113곳에 설치된 보일러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마을 주민 전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사업을 지원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절기 보일러 안전사고와 화재발생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이번 사업은 동절기 날씨를 감안해 1월 중순 까지는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양기 본부장은 “보일러 안전점검과 신규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이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겨울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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