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혈액질환 환우가족을 위한 ‘희망나누기’ 행사가 지난 21일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와 한국혈액암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골수이형성증 등 혈액질환을 앓는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강강좌로 마련된 1부행사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송무곤 교수의 ‘다발성골수종 진단 및 치료’ ▲정주섭 교수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호진 교수의 ‘조혈모세포이식 및 최신 치료경향-백혈병, 림프종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어 2부행사는 환우 투병수기 발표, 의료진의 영상 메시지, 의료진 공연 및 외부 초청 공연, 의료진 및 환우가족 단체 사진촬영 등으로 환우와 의료진이 공감하며 치료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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