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2018년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종합평가회에 참석해 우수기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사업비(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군간 협력을 통한 농촌지도사업의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농촌진흥사업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기획교육, 기술보급, 농촌자원분야별로 총65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PLS 교육 및 홍보, 우리 쌀빵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가공 창업활동 지원, 드론이용 벼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 등의 농촌진흥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샀다.

정인숙 소장은 “2017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선정, 2018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선정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 기여에 큰 역할을 해 왔음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의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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