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이마을.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내년 2월 개장을 앞두고 한의원,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등 한방 관련 편의시설 3개소에 대한 운영자 모집 입찰을 시행한다.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입찰을 실시하며 28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영천한의마을은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월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의기념관․한방테마거리 등 한방 전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인 한옥체험관을 중심으로 이번에 입찰을 시행하는 한의원 등 편의시설 운영자가 모집되면 한방을 소재로 한 복합휴양문화체험 단지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응찰 시 제시된 허가조건과 현장확인을 철저히 하고 사업성을 고려해 신중히 응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약선음식관의 경우 약선 음식을 메뉴로 하는 한식업, 카페테리아의 경우 전통 한방차를 메뉴로 하는 휴게음식점을 용도로 제시했으며 한의원의 경우 한방진료와 한방체험 등을 용도로 제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