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24일부터 월출산 국립공원, 하정웅미술관, 뱅뱅이골기찬랜드, 영암 5일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무료로 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암군 주요관광지를 찾은 군민이나 관광객들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KOREA FREE WIFI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스마트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1억 5300만원의 예산으로 반경 50m 범위내에 무료 와이파이 존(Zone)을 형성하는 장거리용 무선장비를 설치했다.

그동안 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읍면사무소, 터미널,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0여 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Zone)을 설치했다.

또한 내년에도 도갑사, 조훈현 바둑기념관, 기찬묏길 오토캠핑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향후 지속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군민 및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 혜택 및 통신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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