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수축산물 품질보증위원회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이 2018년 하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위원회를 개최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12개 업체 16개 제품에 대해 신안군수 품질보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품질 보증은 먼저 농수산물 각 실무위원회에서 농가, 법인, 작목반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하고 1차 실무 위원회를 거쳐 군품질보증위원회에 상정을 하면, 외부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친 후 엄선된 제품에 대해 신안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하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제품으로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비금섬초(시금치), GAP인증을 받은 임자 대파 등 농특산물 14개 제품과 흑산전복 등 수산물 2개 제품이 품질 인증을 받았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주요 농수산물 11개 품목에 대하여 신안군 대표 특산물로 지정했다.

시금치, 대파, 천일염, 젓새우 등 대외 인지도, 생산량 농어민의 종사 비율 등을 근거로 지정한 신안군 대표 특산물은 향후 타지역 농어업과 차별성을 두고 우리 지역 농어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인 신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군수가 품질을 보증 소비자의 신뢰와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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