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정책 포럼이 진행 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청년정책 아카데미가 20일 오후 7시 광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광명청년포럼 및 광명시 정책 조례 제안을 끝으로 6주간 진행됐던 교육 및 토론회가 마무리 됐다.

이번 광명시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주최하고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해 11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섯 번 6주간 진행됐다.

주차별 교육 내용은 1주차에 정책과 조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주차에 사회적 컨텐츠 생산에 대한 프로세스 이해와 실무, 3주차에 지방정부와 의회의 기능 및 정책 실무자의 역할, 4주차에 지역에서 청년활동가로 산다는 것, 5주차에 청년이 보는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상단 이형덕 광명시부의장과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부위원장이 개회사 및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심정우 여의도아카데미 대표는 “광명청년포럼은 광명시 청년정책아카데미에서 제안한 정책과 조례를 광명시의회와 청년들이 함께 토론해 광명시민을 위한 더 좋은 정책을 마련코자 마련 됐다”고 설명했다.

청년정책아카데미에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30명이 참가 했으며 향후 광명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청년위원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형덕 광명시부의장은 “광명시 청년과 의회가 만나고 있는 이 시간이 바로 지방자치이며 시민자치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처한 상황은 청년들이 가장 잘 안다는 점을 착안해 청년 스스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 플랫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청년정책 포럼에 청년들이 모여 토론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한편 이번 마지막 청년 아카데미 6주차 교육으로 개최되는 광명시 청년정책 포럼에서는 30여 명의 청년이 모여 청년의 눈에서 바라본 광명시 일자리창업정책, 경제정책, 교육정책을 보고서로 만들어 광명시의회에 조례 안건에 대해 건의키도 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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