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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미용회관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소상공인 규제, 애로 발굴 및 진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용계에 몸담은 미용사, 전문가 등이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인사말로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규제에 묶여 미용 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하기가 어렵다”며 “공중관리위생법에는 단속과 제재만 있다. 정부가 정책을 수반하는 데 있어 미용인들의 의견은 수렴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송영우 뷰티산업연구소 연구소장은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제도도 함께 보완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소상공인인 미용인이 함께 상생·협력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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