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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에 19일 익명의 독지가가 성금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높혀 주고 있다.

70대로 추정되는 익명의 남성은 본인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돌아갔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기부자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구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온기를 가득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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