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는 20일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수의 8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공수의는 김형영 연합동물병원장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지원 및 가축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관내 동물병원 개설수의사 중에서 선정됐다.
공수의는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사업계획에 의한 예방약품 공급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조치 △영세농가 및 유해동물 포획·퇴치용 약품에 대한 처방전 발급지원 △AI 간이키트 검사지원 및 이동승인서 발급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 채혈 등 가축질병 예찰 및 검진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공수의는 구제역·AI 등 가축방역의 일선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주치의’라며 내년에도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정읍시의 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책임질 공수의는 김형영(연합동물병원), 은연상(정읍축상동물병원), 이춘호(대한동물병원), 김용태(김용태동물병원), 김동호(다나동물병원), 김선명(녹십자동물병원), 이기봉(정주동물병원), 김진만(다산동물병원) 원장 등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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