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계약학과 잡 매칭 페어에 참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기업 상담부스를 둘러보며 상담을 받고 있다. (경일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19일 교내 종합체육관에서 ‘Job Matching Fair 2018’ 행사를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교육부 사업인 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정보와 채용기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부의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 대한 소개, 경일대학교 입학전형 소개, 채용약정기업 상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신입생을 채용하기로 약정한 지역의 62개 기업이 상담부스를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기업설명과 채용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안승섭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장(교학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업생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모두 윈-윈하는 사업”이라며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입학하는 신입생과 참여기업 모두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학교는 지난 9월 영남·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3개 학과에서 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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