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주2회 총 4일간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이 열렸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 증대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석교육 확대 실시 요청에 따라 지난 3월에 실시 한 1차 교육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주2회(총 4일간) 2차 미세먼지 파수군 양성교육을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시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참여를 증대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은 진심으로 만족할만한 교육이었으며 그동안 미세먼지에 대해 방송으로만 듣고 외출도 못하고 창문만 닫고 지냈는데 이번 교육을 듣고 나니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알 것 같다”며 “내년에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이 안중지역에서도 실시되기를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미세먼지 이해와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추가 교육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과 협의해 확대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우선 클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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