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8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자대회는 '작은 나눔 큰 행복, 자원봉사 2018'라는 주제로 난타동네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시상, 자원봉사퍼포먼스, 축하공연, 자원봉사 재능나눔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들의 활동상과 이들의 소감과 다짐을 영상으로 소개해 참석한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줬다.

이태희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노력해온 2만5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특히 3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시간 인정패를 받은 분들에게 고맙다” 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문화의 확산으로 생활 속에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칠곡군이 나눔 으뜸도시로 부각된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내년에도 우리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전국에서 제일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