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19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30여개사 대표이사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공사는 참석자들에게 배후단지 활성화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사업 운영 중 발생되는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후단지 물류업 및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등 광양항 배후단지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으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차민식 사장은 “국내외 각종 경제지표가 급랭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이 지혜롭게 대처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에서도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에서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46% 이상 증가한 42만5000TEU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견실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기업유치 55개사, 처리물량 50만TEU, 고용창출 2000명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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