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1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수여, 선서,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사명감과 활동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동네의 복지사각지대 찾기, 주기적 안부 확인, 초기 위험감지 신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취약가구 동행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역 구석구석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데 큰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명예복지공무원의 따뜻한 관심과 지역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복지영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영천시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과 함께 희망나눔캠페인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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