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가 우수한 홈플러스 고잔점, 세화병원, 단원병원, 이마트 고잔점에 안전시설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산시는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설안전인증제를 추진했다.

시설안전인증제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 중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 안전관리 우수시설에 대해 안전시설 인증패를 수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은 “시설안전인증제는 책임 있는 안전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다”며 “취약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108개소를 재난취약시설로 선정하고 1차 합동점검 73회, 2차 확인점검 30회 등 총103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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