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농협광주본부장 등이 지난 18일 광주비아농협 객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18일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 객장에서 이재연 검사국장과 함께 2019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불법행위, 위규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광주 관내 전 농협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전 검사역을 동원해 내부통제 이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공명선거 추진태세와 조합원 관리실태 및 취약시기 사고예방 점검을 병행해 실시하며, 임직원이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신해 공적 치하, 지지 호소 등 불법 선거운동에 개입할 수 없도록 강력한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일수 본부장은 “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원천차단해 단 한건의 불법선거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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