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소비자보호파트 직원들이 최익수 서울광진경찰서장 (사진 왼쪽 끝) 감사장을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직원이 서울 광진경찰서(이하 광진서)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카카오뱅크 소비자보호파트 직원은 지난 10월 고객 계좌의 거래내역을 모니터링 하던 중 특정 계좌의 거래 패턴이 비정상적임을 포착했다.

이 직원은 바로 해당 계좌의 통장주와 통화하며 현재 상황을 파악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좌를 즉각 지급정지 처리를 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이던 광진서는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내용을 전달받고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카카오뱅크 소비자보호파트 윤정백 파트장은"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가동과 고객의 계좌이용패턴·거래 성향 분석·위치 파악 등 매우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고객자산보호를 위해 금융당국 및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작년 하반기·올 상반기에 금융감독원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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