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겨울철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최근 한파로 난방기기 등 전력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절약을 통한 안정적인 예비전력 확보가 필수적이 됐다.

시 공공기관은 ▲실내 적정온도 18℃ 유지 ▲에너지 지킴이 운영 ▲복도조명 50% 소등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시행·점검할 방침이다.

민간부문은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실내 건강온도 20℃ 유지, 내복 입기, 창문에 단열필름 붙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매장, 상가 등 일반상점을 찾아가 전력 낭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예상치 못한 한파,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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