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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GTX-C노선(양주-수원)의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금정에서 수원-안산방향 Y분기 사업 타당성 및 기술적 검토를 추진한다.

GTX-C노선은 당초 기존 노선인 과천선과 경원선을 공용 사용해 의정부에서 금정까지 계획 됐으나 사업성과 수도권 남‧북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부선 공용사용 및 경원선 연장이 추가반영됐다.

시는 금정에서 경부선․안산선을 Y분기하는 GTX-C노선 운영을 통해 광역급행철도 영향권을 안산지역까지 확대해 지역개발과 연계사업의 수요 및 경제성 증진으로 타당성이 확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시 안산선 공용사용을 반영시키기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 추진과 4호선(안산선-과천선)의 급행열차 운영방안도 검토해 삼성역 등 서울 중심부 접근시간 단축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산시가 서해안권의 최대 교통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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