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이 찾아가는 학부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14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2018년 찾아가는 학부모 안전교육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8년 찾아가는 학부모 안전교육’에 따른 활동 성과와 강사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학부모 안전교육 운영개선사항 등을 협의키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 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한 교직원 강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학부모 안전교육 성과 평가 및 강사 활동내용 공유 협의 ▲대한적십자사 강사 응급처치 특강 등이다.

도교육청은 성과평가회에서 협의됐던 강사진 의견과 현장만족도 조사 등 개선사항을 반영해 2019년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효 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가정에서도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반복적인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안전교육 강사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학부모 안전교육은 응급처치교육 강사자격을 가진 교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희망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연계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서비스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