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일대 전기공학부의 수업 장면. (경일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교육부 사업인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은 ‘Job Matching Fair 2018’ 행사를 오는 19일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수험생 및 학부모, 진학교사들에게 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한 소개, 입학정보 및 채용기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교육부와 경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주최한다.

채용기업 오리엔테이션, 교육부의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 소개, 경일대학교 입학전형 방법 소개, 참여기업의 상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앞서 지난 9월 경일대학교는 한양대, 전남대, 목포대, 한국산업기술대 등과 함께 영남ㆍ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의 우수 실무형 인재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4년에 걸쳐 추진된다.(2년 추가 가능)

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단은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40명), 스마트전력인프라학과(30명), 스마트푸드테크학과(15명) 등 3개학과를 신설해 총 85명을 선발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단장인 안승섭 교학부총장은 “경일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지원 시 1개의 기업만을 선택해 지원해야함으로 이번 잡 매칭 행사를 통해 수험생의 기업에 대한 면밀한 사전조사 및 검토가 필요하다” 며 “입학과 취업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오는 29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예비대학 참가자를 선발하고 예비대학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과 기업정보는 행사 현장에서 기업관계자와 학과교수의 상담을 통해 얻을 수 있고,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홈페이지에서 향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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