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이 한일 양국의 천년고도를 뱃길을 열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이는 한·일 천년고도인 경주-교토간 뱃길연결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교토부지사, 교토시장과의 사전협의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 교토로 출발한다.

이번 방문은 김석기 국회의원의 중개와 니시와키 타카토시(西脇 隆俊) 교토부지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내년 MOU체결과 시범운항을 위해 직접 만나 사전협의를 하고 싶다는 교토부지사의 요청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김석기 국회의원. (경주시)

특히 이번 방문에서 연간 약 5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일본의 천년고도이자 유명 관광지인 교토시와 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에 맞추어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 선사 선정 등 산적한 과제를 풀기위해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김석기 국회의원의 공약사업으로 양국의 천년고도인 경주와 교토간의 뱃길연결 사업을 실현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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