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일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경북도가 실시한 2018년 공공디자인·유해환경개선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사업추진력 등 경관업무를 종합적으로 배점해 울진군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울진군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미래 지향적 공공디자인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울진군 공공시설물의 형태, 디자인, 그리고 색채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디자인에 대한 민관의 조화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경관디자인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높은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품격 있는 경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