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안양로에 위치한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김정국 기자)

(경기=NSP통신) 김정국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로에 위치한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원인이 확인 되지 않은 불이 오후 7시 쯤 발생해 인테리어 업체를 모두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진화를 위해 소방차 11대를 비롯해 19대의 차량이 동원됐으며 소방관 58명, 경찰 10명, 코레일관계자 3명 등 71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사상자는 없었지만 화재현장 뒤편으로 지하철 1호선 경부선 선로가 지나고 있어 명학역에서 금정역 방향 운행이 약 30분간 통제되고 안양로 산본고가삼거리에서 성결대학사거리 방면 이동 차량 또한 교통이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안양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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