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 진로개발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1일 외국인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외국인 주민 진로개발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외국인 주민들이 취업할 때 요구되는 능력과 태도, 다양한 취업현장의 실제 모습, 성공적인 외국인 실제 취업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임흥선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과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주민의 경제적인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현재 관내 기업에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큰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국내기업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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