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농업인 실용교육에서 농업인 236명이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받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농업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 단위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변화된 농업정책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매년 농업인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6개 분야, 9과목을 6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첫 날 마케팅반 교육에서는 농업인 236명이 참석해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시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 단위 교육에 이어 내년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단위 교육을 각 읍‧면‧동 회의실 및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농산물마케팅(11일), 리더쉽(12일), 생활원예(12일), GAP(13일), 최고품질 쌀 스마트 농업생산기술(14일), 과수 환경과 해충(18일), 효과적 해충방제(19일) 과정으로 구성됐고 읍면 단위 교육은 쌀, 원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기계 안전사용 등 현장중심의 교육내용을 준비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일본 농업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생산물의 포장과 가공 등 마케팅과 관련한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추구하는데 성공 요인이 있다”며 마케팅 분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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