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늘사랑 봉사대와 쌍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상자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늘사랑 봉사대와 쌍봉동 새마을부녀회가 김장김치(10㎏) 250상자, 1000포기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쌍봉동에 따르면 지난 10일 봉사대원과 부녀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담갔다.

포장이 완료된 김치는 쌍봉동 내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됐다.

쌍봉동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바스프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삼심 쌍봉동 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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