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의 93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익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준 신규 아너는 11일 경주시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신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신규 회원 가입식을 갖고 경북 93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

경북93호 아너는 “고향인 경주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받은 사랑을 다시 경주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정도로 따뜻한 성품을 가지신 분이시다. 경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지역은 18명의 회원을 보유함으로써 경북 23개 시 · 군 중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17호 아너의 탄생에 이어 2년 만에 18호가 탄생함으로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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