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영양왕 선발대회-골든벨을 울려라!’를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 한해 실시한 영양교육과 영양지식들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넌센스 퀴즈와 함께 영양 O,X 퀴즈를 풀며 영양지식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퀴즈대회에서는 내장상동의 박선희 씨가 영양왕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또한 퀴즈대회와 더불어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 위험요인인 신체계측, 빈혈, 영양섭취상태 검사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 중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60%까지 모집해, 월 2회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연중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도에도 대상자의 영양관리와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