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김포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700만원을 기부한 가운데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엄희원)는 지난 3일 김포복지재단에 김포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7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정성어린 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연말연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62일간의 나눔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전달했다.

엄희원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모은 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기부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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