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청이 안양중학교 주변에 설치한 안전휀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정국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홍삼식)는 11일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와 보도 사이에 안전휀스 설치했다.

이번에 안전휀스를 설치한 지역은 석수3동 안양중학교 앞 보도구간으로 평소 차량 통행이 많고 학생들의 통학로가 위치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안양중학교와 함께 검토한 결과 학생과 지역주민의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으로 선정돼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공사를 지켜보던 한 주민은 “이 길을 지날 때마다 아이들이 사고를 당할까 항상 긴장됐는데 이번 공사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홍삼식 만안구청장은 “앞으로도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