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가 지난 6월부터 광명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건강 체조교실을 오는 21일 마무리하고 2019년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가 올해 수강생 9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4%가 건강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율동과 체조를 겸한 프로그램은 90%가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개선할 점으로는 교육시간이 짧고 장소가 협소하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센터는 수강생들의 개선 요청 의견을 받아들여 내년에는 현재 50분인 운동시간을 60분으로 늘려서 진행하고 센터 4층 외에 5층 회의실도 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동 운영 횟수를 늘리거나 1회 참여 인원을 증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2019년 건강체조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광명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21일까지 전화 또는 직접방문(센터 4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건강 체조교실은 기초검사 후 운동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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