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7일 개강한 도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유근기 군수)이 지난 7일 전남과학대에서 지역청년과 마을공동체, 뚝방마켓 셀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도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효과적인 도시재생 및 경관조성을 위한 지역 화합과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대상은 지역청년 및 주민이며,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전남과학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한다.

수업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단계적으로 구분해 올해는 일반과정, 내년 초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7일 열린 첫 강의에서는 각 파트별로 모인 주민들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거치면서 군과 주민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론 뿐 아니라 답사나 벤치마킹 등 현장을 통해 우수사례를 배워 도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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