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 추진단이 공주시로 이전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문화재청 소속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 추진단이 부여군에서 공주시로 이전하고 지난 6일 김정섭 시장과 송민선 추진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백제왕도 추진단은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26개 유적에 대한 보존관리 및 활용 사업 추진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지난해 12월 5일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 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훈령 제700호)에 따라 출범해 현재 단장을 포함 총 12명의 직원과 4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백제왕도 추진단 이전은 지난해 공주·부여·익산 3개 시군의 사무실 현지실사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공주 고마로 이전을 결정했으며 시는 빠른 이전을 위해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및 사무실 재배치 등을 신속히 처리했다.

김정섭 시장은 “추진단이 공주로 이전함에 따라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내년도 조직개편 시 문화재과에 백제왕도팀을 신설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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