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NH농협중앙회 청송군출장소 구승목 과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자 7일 오전 10시 영양군에 라면 100박스(1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물품은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1℃ 이상 올렸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 과장의 꾸준한 기부 선행은 2014년부터 시작해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평소에도 이웃 사랑 실천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남달라 도정발전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돕기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닐 텐데, 개인이 매년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에 동참하는 일은 모두가 본받아야 할 일이라며 기부한 물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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